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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의 풍요로움: NBA 결승전

2분 읽기 | 2018년 6월

팬들과 전문가들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라이벌전이 농구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논쟁을 벌이는 가운데, 닐슨 스포츠의 여러 지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 세 번의 NBA 결승전이 팀, 선수, 스폰서, 팬 모두에게 유익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NBA 시즌은 캐벌리어스와 워리어스가 4회 연속 파이널에서 만난 시즌입니다. 두 팀은 각각 1970년과 1946년부터 수십 년 동안 리그에 참가해 왔지만, NBA 결승 4연패가 시작되기 전인 2014년부터 각각 수백만 명의 팬층이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캐벌리어스와 워리어스의 NBA 파이널 라이벌전은 두 팀에게만 이득이 된 것은 아닙니다.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라는 스타 플레이어의 시장성도 향상시켰습니다. 닐슨의 N-Score 재능 추적기는 운동선수, 배우, 뮤지션 등에 대한 팬들의 인식을 정량화합니다. 2014년 이후 제임스의 N-Score는 4점, 커리는 10점이 상승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단 1점 차이(각각 76점, 75점)로 두 선수의 격차가 좁혀졌습니다.

현재 제임스와 커리는 N-스코어 기준 NBA 선수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제임스는 커리를 29점이나 앞서는 인지도에 힘입어 리그 최고 수준인 76점의 N-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호감도와 건전한 이미지에서는 커리가 제임스를 훨씬 앞서고 있어, 제임스가 더 높은 유명세로 얻은 격차를 대부분 좁혔습니다.

닐슨 스포츠24 분석에 따르면 스폰서들은 지난 세 번의 캐벌리어스-워리어스 NBA 결승전 기간 동안 프라임 타임 텔레비전 노출을 통해 약 4억 6천만 달러의 미디어 품질 지수(QI)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2016년은 NBA 파이널이 7경기로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였습니다. 총 169개의 브랜드가 화면에 등장하여 2억 달러가 조금 넘는 노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팀과 리그 모두 7경기 시리즈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스폰서는 또한 각 팀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노출됩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횟수에서 NBA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두 팀은 지난 한 해 동안 좋아요, 댓글, 공유, 리트윗을 합쳐 6억 8천만 건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2018년에는 단 한 팀만이 NBA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지만, 이 왕조는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큰 보상을 안겨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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