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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터 앤 갬블, 최대 광고 지출 업체 1위로 선정

2분 읽기 | 2019년 2월

맥도날드, 영국에서 세 번째로 큰 광고주로 도약하다.

2018년 영국에서 전통적인 광고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기업은 프록터 앤 갬블이었습니다. 2017년에는 Sky가 이 소비재 기업을 추월했지만 현재는 2위에 올랐습니다.

맥도날드 레스토랑은 광고 지출이 28% 증가하면서 2018년 5위에서 3위로 뛰어오르며 세 번째로 큰 지출을 기록했습니다.

맥도날드의 지출은 2017년 9,560만 파운드에서 2018년 1억 2,260만 파운드로 증가하여 BT(5.6% 감소한 1억 1,930만 파운드)와 유니레버(29.2% 감소한 8,280만 파운드)를 제치고 지난 5년 동안 처음으로 상위 3대 광고주에서 탈락했습니다.

이 밖에도 광고비를 18%(7400만 파운드에서 8750만 파운드) 늘린 Amazon, 30% 증가한 6200만 파운드의 Compare the Market, 40% 증가한 5330만 파운드의 카멜롯 로터리 등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Sky(30% 감소한 1억 2,400만 파운드)는 상위 지출 업체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슈퍼마켓 리테일러의 경우, Asda가 두 자릿수 광고비 증가율을 보이며 상위 10위권으로 올라섰습니다. 한편, 세인즈버리는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테스코, 모리슨, 알디, 리들 역시 2018년에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대비 전통적인 광고 지출이 1.41% 감소한 가운데, 최신 데이터는 대형 브랜드와 리테일러의 광고 전략이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업종별로 광고 지출의 증감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슈퍼마켓 리테일러가 지출을 줄이기로 결정한 반면, Asda와 Tesco는 지출을 늘렸고, 금융업도 마찬가지여서 HSBC와 Natwest는 지출을 줄였지만 다른 많은 업체는 전년 대비 지출이 계속 증가했습니다. 브렉시트로 인한 예산 경색부터 업계 내 경쟁까지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앞으로도 흥미로운 시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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