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을 힘차게 마무리한 글로벌 광고 지출은 2012년 초에도 작년 같은 기간(1분기)에 비해 3.1%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닐슨의 분기별 글로벌 애드뷰 펄스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과 아프리카 같은 신흥 시장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반면, 북미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각각 2.1%와 1.7%의 소폭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2012년 1분기의 전체 글로벌 광고 지출액은 1,280억 달러였습니다.
가장 큰 폭의 상승 및 하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광고주들이 신흥 경제국 및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경제에 주목하면서 23.3%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집트는 작년 '아랍의 봄' 이후 1분기에 67%의 광고비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유럽 지역의 광고비는 소폭 감소(1.4%)했으며, 경기 침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국가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와 스페인은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프랑스, 독일, 스위스는 작년보다 더 많은 광고비를 지출했습니다. 유럽은 광고 지출이 감소한 유일한 지역이었습니다.
주목해야 할 트렌드
1월 광고 지출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이후 몇 달 동안 전년 대비 변화는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2012년 3월까지 전 세계 광고 지출은 1년 전보다 4.5% 증가했습니다. 2011년의 시장 상황과 정치적 불안이 작년 지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으며, 닐슨은 이러한 증가세가 2분기에도 지속될지 지켜볼 것입니다.
방법론
보고서에 포함된 다른 국가의 외부 데이터 소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아르헨티나: IBOPE
- 브라질 IBOPE
- 크로아티아: Nielsen과 Ipsos의 제휴
- 이집트: PARC (범아랍연구센터)
- 프랑스 Yacast
- 그리스: 미디어 서비스
- 홍콩: admanGo
- 일본: Nihon Daily Tsushinsha
- 쿠웨이트: PARC (범아랍 연구 센터)
- 레바논: PARC (범아랍 연구 센터)
- 멕시코 IBOPE
- 범아랍 미디어: PARC (범아랍 연구 센터)
- 포르투갈: Mediamonitor
- 사우디 아라비아: PARC (Pan Arab Research Centre)
- 스페인: Arce Media
- 스위스 닐슨, 미디어 포커스와 제휴
- 아랍 에미리트: PARC (Pan Arab Research Cen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