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여러 가지 면에서 소비자들의 생활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는 전 세계적으로 미디어 사용행태와 소비재 구매행태를 포함해 소비자의 의식과 행태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근시일 내에 소비자들의 삶이 이전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으며, 현재의 상황에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체화된 미디어 사용행태와 쇼핑행태는 현 상황이 극복되어감에 따라 새로운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많은 경제활동이 중단되며 광고주들은 비슷한 충격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한 많은 기업은 채용에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모든 활동을 중단하려 노력하며 현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극적인 효과 없이 오랜 침체만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적응”이 생존의 열쇠가 될 것이며, 현재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전략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마케터만이 사태가 진정된 이후 소비자가 행태의 균형을 찾을 때 경쟁자보다 앞서 나갈 것입니다.